설포라판, 장내미생물구성, 전당뇨 환자의 공복 혈당에 미치는 영향

설포라판(Sulforaphane)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Nature Microbiology (2025) 에 게재되었습니다.

업데이트일 2025.04.22 (게시일 2025.04.22)

🧪 연구 개요

  • 대상자: 전당뇨 진단을 받은 89명 (3575세, BMI 2745)
  • 방법: 12주간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BSE(설포라판 150μmol/일) 또는 위약 투여
  • 결과:
    • BSE 그룹의 공복혈당이 평균 0.2 mmol/L 감소 (p=0.04)
    • 특정 하위 그룹(경도 비만, 낮은 인슐린 저항성, 낮은 인슐린 분비 능력)에서는 최대 0.4 mmol/L 감소
    • 장내 특정 박테리아(Bacteroides)의 BT2160 유전자가 설포라판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혈당 감소 효과를 증대시킴​

🔬 장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

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구성에 따라 설포라판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. 특히, 설포라판을 활성화시키는 특정 유전자를 가진 박테리아의 존재가 혈중 설포라판 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.​


📌 결론 및 시사점

이 연구는 설포라판이 전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, 개인의 대사 상태와 장내 미생물 구성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 따라서, 설포라판을 활용한 맞춤형 식이 요법이 전당뇨 관리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.​


  • 논문 제목 : Effect of broccoli sprout extract and baseline gut microbiota on fasting blood glucose in prediabetes: a randomized, placebo-controlled trial
  • Published: 10 February 20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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